[동영상뉴스] 바이스트로닉, 신형 15kW 파이버 레이저 선보여

[산업일보]


바이스트로닉코리아(이하 바이스트로닉)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동안 경기도 안양 본사에서 고객의 날 행사를 열고 신제품인 15kW 파이버 레이저를 선보였다.

약 100 여명의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바이스트로닉은 신형 파이버 레이저 및 독립형 창고 시스템, 고성능 파이프 레이저, 절곡기 등의 프레젠테이션과 장비 데모를 시연했다.

레이저 발표 세션에서는 신형 파이버 레이저 장비군과 자동화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자리에서 15kW 고출력 파이버 레이저 ByStar Fiber 3015 15kW와 6m 대형 테이블 및 생산성을 앞세운 ByCut Smart 6225 장비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초고속 고성능 파이버 레이저인 ByStar Fiber 3015 15kW 장비와 관련, 연강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소재 두께 최대 50mm까지 가공 가능하며, 가공 속도는 10kW 대비 최대 86% 높였다고 강조했다.

독립형 창고 시스템인 ByStore 3015와 이미 국내 시장에 선보였던 FL 170과 FL 300, ByTube 130, 그리고 2022년 출시 예정인 신형 장비에 관한 안내가 이어졌다.


바이스트로닉 박성래 차장은 "신형 파이프 레이저인 ByTube 130은 소구경 파이프 가공에 최적화 해 개발한 고성능 파이프 레이저다. 수동 작업을 최소화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파이프 가공 사업으로의 입문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파이버 레이저 기술이 적용되면서 가공 범위가 매우 넓어져, 다양한 생산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췄다"라고 덧붙였다.


바이스트로닉코리아 최영철 대표는 "송도 신사옥으로 곧 이전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를 쇼룸에 구축해 완전 무인화된 시스템을 관련 업계 종사자에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