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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2년 한국판 뉴딜·탄소중립 5개 핵심 과제 추진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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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2년 한국판 뉴딜·탄소중립 5개 핵심 과제 추진

한정애 환경부 장관 “산업계 혼자 탄소중립 길 걸어가게 하지 않을 것”

기사입력 2021-12-29 07: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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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다섯 개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을 향한 5개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28일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등은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과 온라인을 통해 ‘2022년 업무계획’을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날 5개 부처를 대표해 나선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정부는 ‘국민과 함께 만든 변화, 끝까지 책임 다하는 정부’를 내년도 업무계획의 공통 비전으로 삼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부, 2022년 한국판 뉴딜·탄소중립 5개 핵심 과제 추진
(가운데) 한정애 환경부 장관 (사진=KTV 유튜브 생중계 화면 캡처)

앞서 정부는 코로나19·경제·기후위기라는 3중고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설계를 위해 지난해 7월 ‘한국판 뉴딜’을 선포,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을 두 축으로 추진 중이다. 같은 해 12월에는 지구 공동체 의식에 따라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또한, 올해 7월에는 ‘휴먼뉴딜’을 새로운 축으로 추가해 ‘한국판 뉴딜 2.0’으로 발전시켰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10월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을 확정했다.

한정애 장관은 “범정부적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을 추진한 결과, 탄소중립·그린뉴딜 분야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으로 가는 이정표를 세웠고, 기후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하며, 그동안의 정책 추진 발자취와 성과를 밝혔다.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정책은 한국이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2018년 정점에 도달한 이후 2년에 걸쳐 약 10% 감소하게 했다.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과 녹색산단 전환 등 그린뉴딜의 추진은 대전환의 동력을 만들고, 한국의 기후 리더십을 강화했다.

디지털뉴딜은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했다. 디지털 인프라 확충으로 국내 데이터 시장 활성화 및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공급 기업이 큰 폭으로 증가, 제조·교육·안전 등 생활 전 영역의 디지털 전환의 본격화가 이뤄졌다.

이어 한정애 장관은 5개 부처의 2022년 업무계획 핵심 과제로 ▲사회·경제구조의 탄소중립 전환 ▲탄소중립 이행기반 공고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촉진 ▲뉴딜 기반 신산업·신기술 육성 ▲대전환을 선도하는 혁신인재 양성을 언급하고, 과제별 세부 계획을 밝혔다.

정부, 2022년 한국판 뉴딜·탄소중립 5개 핵심 과제 추진

그러나 NDC 상향 목표를 두고 우려 섞인 목소리는 여전히 남아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탄소중립은 반드시 해야만 하는 과제”라며 “한국은 뛰어난 기술 역량과 지속적인 탄소 정책 추진,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2030 NDC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한 장관은 “산업계 혼자서 탄소중립의 길을 걸어가게 두지 않겠다는 것이 정부의 의지”라며, 탄소중립 설비·저탄소 연료 전환 등 과감한 재정 지원을 비롯해 여러 정책을 환경부와 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이어, 향후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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