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주차] 뉴욕 연은 총재, 연준 점진적인 금리 인상할 것(Weekly Metal Report)](http://pimg.daara.co.kr/kidd/photo/2022/01/17/thumbs/thumb_520390_1642386494_15.jpg)
[산업일보]
비철금속 시장은 주 초반에는 유럽과 미국의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품목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Copper는 $9,600대 초반으로 개장한 뒤 Asia 장에서는 매우 적은 거래량 속에 가격 등락도 거의 없었다.
런던 당 개장 이후 한 때 $9,700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유럽 증시가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약세를 보였고 미국 증시 역시 국채 금리 급등 등 연준의 자산 축소 우려로 인해 하락세를 이어 나가자 다시 가격은 $9,600선마저 내줬다.
주 중반에는 파월 의장의 상원 청문회를 기다리며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던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 발언이 진행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커지며 비철금속 가격을 끌어올렸다.
파월 의장은 경제는 코로나19 문제를 성공적으로 헤쳐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인플레이션은 단기적인 문제라고 재차 의견을 밝혔다.
중요한 점은 공급과 수요가 어긋나 있는 점이며 공급을 증가해도 단기적으로 수요에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에 금리 인상을 통해 수요를 줄이려고 한다고 밝혔다.
연준 내부에서는 3월 금리 인상이 힘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올해 최소 3회 이상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톤당 $10,000달러를 넘긴 전기동은 주 중반에 상승세로 인한 부담감에 장 초반 차익 실현을 통한 기술적인 하락이 있었지만 이후 변동성이 심해지며 대부분의 품목들이 보합권으로 마감됐다.
주말을 앞둔 비철금속 시장은 유럽 및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펀더맨털에 따라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했다.
Copper는 아시아 장에서 $9,900 선을 유지했지만 런던장 들어선 후 유럽 증시가 미국 긴축 움직임에 대한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주요 국가의 증시가 모두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소매 판매 및 소비자 신뢰 지수가 예상 및 전월 대비 악화한 것으로 발표했다. 수요가 감소한 것이라는 예상이 커진 것 역시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반면 Nickel의 경우 중국 재고가 4개월 최저치를 기록,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며 2007년 이후 최고가를 갱신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