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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공정에 로봇 도입할 기업에 최대 3억 원 지원

기사입력 2022-01-18 16: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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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공정에 로봇 도입할 기업에 최대 3억 원 지원

[산업일보]
제조공정에 로봇을 도입할 기업에 최대 3억 원(총사업비의 50%이내), 공정최적화 설계 및 안전검사까지 정부의 묶음(패키지) 지원이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 공정에 로봇을 도입해 생산효율성과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어렵고 힘든 공정을 안전한 일자리로 바꾸는 등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희망 공정에 최적의 로봇을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 설계와 도입의 적정성 등을 상담(컨설팅)하는 ‘로봇자동화 공정설계’, 공정에 실제로 로봇을 설치하고 그에 필요한 부대설비(그리퍼, 제어기 등)를 제작해 운영에 필요한 교육까지 시행하는 ‘로봇시스템 설치 및 시운전’, 로봇 설치 후 산업안전검사에 필요한 위험성 평가보고서를 제공하는 ‘산업용로봇 안전검사지원’까지 일괄 지원한다.

이같은 사업으로 그동안 178개 사의 제조현장에 로봇도입을 지원했으며, 지원받은 기업은 평균 생산성이 71% 향상, 불량률 및 원가는 각각 69%, 46% 감소했으며, 산업재해도 24%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 로봇을 도입해 운영한 기업 중 에이(A)사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 커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좌우되던 품질이 연마공정에 로봇을 도입해 표준화되고 공정 위험성을 줄였다. 이로 인해, 제조 환경이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어 기존의 외국인 근로자를 국내 근로자로 대체했했다.

수주물량도 증가했다. 이 회사는 직원 30명을 추가 고용, 올해는 지능형공장(스마트팩토리) 기반 신공장까지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자동차 엔진쿨링 시스템 부품 등을 제작하는 비(B)사는 직원이 수작업으로 수행하던 작업(소재투입→가공→배출)의 경우, 로봇을 도입해 확보된 제조경쟁력(생산성 증대, 불량률 감소 등)을 바탕으로 향후 8년간 1천586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는 한편 신규 고용까지 창출했다.

25일부터는 공급기업과 도입기업의 원활한 매칭을 위한 온라인 연결(매칭) 상담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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