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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韓 공작기계 시장 “성장기조 이어갈 것”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원재훈 팀장 “올해 공작기계 시장, 약 5% 성장 예상”

기사입력 2022-01-21 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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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난해 한국 공작기계 시장은 호조세였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적 충격을 받은 기저효과에, 세계 경기 회복과 수요산업의 설비투자 증가 등의 영향이 더해지며 활기를 되찾은 것이다.

올해 공작기계 시장 역시 지난해보다 그 기세는 약하겠으나 성장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공작협회)가 최근 발표한 ‘2022년 국내 공작기계 시장 전망’은 국내 공작기계 시장의 생산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일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설비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약 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2 韓 공작기계 시장 “성장기조 이어갈 것”

수출은 세계 경기 회복으로 인한 자동차, 반도체 등 수요산업의 성장 및 기저효과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고서는 부품 공급망의 불안정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다소 둔화한 8%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수입은 지난해 큰 폭의 수입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증가세는 둔화하겠지만, 국내 주요 제조업의 생산 및 수출 증가에 따른 설비투자 영향을 받아 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작기계협회 원재훈 산업진흥팀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공작기계 시장의 2020년도 실적이 좋지 않았다. 이 기저효과와 함께 지난해 수출을 중심으로 수주가 많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공작기계 시장은 상당히 좋은 분위기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작기계 수주는 전년대비 80~90% 정도 증가했으나, 부품 수급 등의 문제로 인해 생산이 수주량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상반기의 성장률이 높고, 하반기에는 성장 흐름이 소폭 둔화했다는 것이 원 팀장의 설명이다.

그는 올해 공작기계 시장의 성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둔화하겠지만, 전반적으로 지난해의 기조를 이어가며 5% 정도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수보다는 수출이 공작기계 시장 성장에 더 기여를 많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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