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PICK!!] 새로운 트렌드와 융복합 의료산업 미래 제시한 'KIMES 2022'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체험하는 첨단 의료장비와 기술
대기업과 빅테크 기업, 스타트업 기업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넘어 전문 의료기기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그만큼 의료산업이 빠른 변화의 움직임에 서 있다. 이 같은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원격의료기술에서부터 인공지능(AI), 로봇의료기기, 스마트 병·의원시스템, 빅데이터, 피부미용, 재활기기 등 의료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 설비전시회(KIMES 2022)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COEX) 1, 3층 전관에서 펼쳐진다. 코엑스 전시장 A, B, C, D홀 전관과 그랜드볼룸에서 총 4만500㎡의 규모다.
‘KIMES, Where New Hope Begin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전시장에는 국내외 1천200여 개사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을 전시한다. 1층 A홀은 '치료 및 의료정보관', B/D홀과 그랜드볼룸은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C홀은 '검사 및 진단기기관', D홀은 '진단 및 병원설비관'으로 운영한다.
특히, 융복합 기술로 의료산업의 영역이 확대되면서 첨단 부품 및 소재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한 MedicomteK 2022(의료기기 부품 & 소재 기술전)를 코엑스 D홀에서 병행 개최했다.
국제 의료 트렌드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Medical Korea 2022,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는 ‘글로벌 헬스케어, 새로운 도약(Global Healthcare, a New Leap Forward)’이라는 주제로 콘퍼런스, 세미나 및 설명회, 전시홍보관,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 등을 온라인과 오프라인(COEX 그랜드볼룸)에서 동시 진행한다.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는 미래 의료산업을 전망하고 대응하는 의료 트렌드 세미나, 의료기술 세미나, 해외시장 개척 세미나, 개원의를 위한 창업 & 컨설팅 세미나, 스마트 헬스케어 세미나, 의료정책 설명회 및 인허가관련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주제의 전문의료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