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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ressor]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에너지효율’과 ‘서비스’ 기반으로 컴프레셔 강자자리 굳힌다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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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ressor]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에너지효율’과 ‘서비스’ 기반으로 컴프레셔 강자자리 굳힌다

소형 피스톤 컴프레셔 연내 출시…중소 시장까지 확장할 터

기사입력 2022-03-16 14: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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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제조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하고 있는 컴프레셔(Compressor, 압축기)를 찾는 수요자들도 탄소중립과 인더스트리4.0의 영향으로 에너지 효율과 보다 스마트한 유지보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공급기업들도 고효율 설비 생산과 서비스 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Atlas Copco Korea) 에릭 랑만스(Eric Langmans) 대표이사겸 압축기 사업부문 사장은 본보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 저감 노력에 맞춰 컴프레셔 시장도 에너지효율과 탄소 배출 저감은 큰 이슈다”며 “특히 제조시설에 사용하는 에너지 비용의 70%를 차지하는 컴프레셔를 제조시설에서는 24시간 가동하기 때문에 고효율 장비로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 더해 컴프레셔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는 장비를 같이 사용할 경우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고 했다.
[Compressor]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에너지효율’과 ‘서비스’ 기반으로 컴프레셔 강자자리 굳힌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에릭 랑만스(Eric Langmans) 대표이사겸 압축기 사업부문 사장 (자료=아트라스콥코 코리아)

149년의 업력을 가진 아트라스콥코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매진해온 이 회사는 영구자석모터(Permanent Magnetic)와 VSD(Variable Speed Drive) 기술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이 회사의 고정형 컴프레셔 대비 최대 6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VSDS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에너지 효율적인 컴프레셔와 압축 공기 시스템을 하나의 패키지 형태의 토털 솔루션으로 제공하면서 종합적인 효율 향상을 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장비의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장비수명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에릭 랑만스 사장은 “컴프레셔에 설치하는 모니터링 장비는 컴프레셔에서 발생한 온도, 유량, 압력 등의 데이터를 아트라스콥코의 진단 센터로 보내 365일 24시간 분석하고 예측한다“며 ”기존의 서비스는 고장이 난 후에 고치는 사후 개념의 유지보수였다면, 이제는 고장을 미리 예측하고 판단해 현장에 ‘서프라이즈’가 없게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짚었다.

‘장비 렌탈’로 급한 불 꺼주는 소방관 노릇 '톡톡'

아트라스콥코는 글로벌 렌탈(rental)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조직은 고장이나 사고 혹은 단기간에 사용 목적을 위한 고객에게 빠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렌탈 대상 제품에는 무급유식 컴프레셔, 드라이어, 질소 발생기, 부스터, 발전기 등이 있다.

에릭 랑만스 사장은 “렌탈은 단순히 장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테크니션과 엔지니어가 컨설팅을 통해 설치부터 시운전, 실제 가동과 에너지 효율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해준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렌탈서비스을 이용하는 경우는 단기적으로 생산이 급증해 제조시설을 임시로 늘려야 하거나 다운타임으로 인해 긴급 대응이 필요한 상황일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에릭 랑만스 사장은 답했다. 특히 글로벌 고객사인 경우에는 세계 어디서나 표준화된 서비스와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전문 엔지니어가 종합적으로 관리해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구현 향해 달린다

올해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녹색전환 이니셔티브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한편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익 향상을 위한 고삐를 당기고 있다.

에릭 랑만스 사장은 ”비즈니스 관점에서 한국 정부의 그린뉴딜정책 및 날로 높아지는 친환경, 탄소중립 운동에 따라 지속가능성에 대한 그룹의 목표에 발맞춰가고 있다. 더불어, 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해 사람, 윤리, 수익성, 제품과 서비스, 환경, 안전과 웰빙 등 여섯 가지 영역에서 2030년까지 달성할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의지를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한국에 있는 스웨덴 기업을 비롯해 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등과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을 출범하는 등 전체 비즈니스에서 녹색 전환에 가속도를 붙이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수익 향상 전략 중 하나로, 그동안 대형 생산시설에서만 사용하던 컴프레셔의 주요 고객군을 소형 컴프레셔가 필요한 중소사업자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그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형 피스톤 컴프레셔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며, 보다 쉬운 접근성과 제품 정보 전달을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자체 이커머스 사이트 오픈 역시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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