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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그룹, 獨·美·韓 협력 전기차용 3열 트리피니티(TriFinity) 휠 베어링 개발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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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그룹, 獨·美·韓 협력 전기차용 3열 트리피니티(TriFinity) 휠 베어링 개발

올해 말 또는 내년 국내 전주공장에서 생산, 전 세계 공급예정

기사입력 2022-03-24 16: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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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그룹, 獨·美·韓 협력 전기차용 3열 트리피니티(TriFinity) 휠 베어링 개발

[산업일보]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 그룹이 전기차전용 3열 휠베어링 트리피니티(Trifinity) 휠베어링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베어링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셰플러에 따르면, 트리피니티(Trifinity) 휠베어링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전동-파워트레인을 위한 3열 휠베어링으로 독일 본사와 미국, 한국 3개 지역이 최초로 협력 개발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일반적으로 쓰이는 복열(2열) 볼베어링 타입보다 크기가 작으면서 높은 하중에도 견딜 수 있다. 수명이 길고, 마찰손실이 적어 동력전달 효율이 좋다. 캠버 강성도 향상했다.

트리피니티(Trifinity) 휠베어링은 크기가 작아 실(Seal)과 구름요소의 직경을 소형화 해 마찰손실을 8~20% 개선해 동력전달효율은 물론, 전기차의 주행거리 확장에도 기여했다.

도시 주행 사이클 테스트(FPT75) 기준 테이퍼 허브베어링에 비해 마찰손실을 5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차량 1대당 전기소비량도 0.7% 감소한다. 셰플러의 ‘페이스 스플라인’ 기술을 접목해 베어링의 무게를 줄임과 동시에 구동토크를 최대 50%까지 증가시켜 주는 등 마찰토크와 강성을 향상시켰다.

셰플러의 자체 실험결과,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테이퍼 허브베어링을 모두 트리피니티(Trifinity) 휠베어링으로 교체할 경우 연비가 1~2%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리피니티(Trifinity) 휠베어링은 올해 말 또는 2023년 초부터 셰플러코리아의 전주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해 전 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

베어링사업부 책임자인 디터 아이라이너(Dieter Eireiner) 박사는 24일자 배포자료에서 'e-모빌리티는 셰플러의 베어링사업에 중대한 기회를 제공한다. 시장 잠재력이 높은 볼, 원통 롤러 및 테이퍼 롤러 베어링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미 유명 자동차 제조업체와 함께 유망한 여러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혁신적인 베어링 기술은 차량의 주행거리를 크게 늘려 주기 때문에 소형 및 대형 상용차에도 매우 중요하다. 고객과 협력해 베어링 기술을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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