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러-우크 사태로 어려움 겪는 中小, 정부 지원책은?

[산업일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분쟁지역과 수출입 등 거래관계가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가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정부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지원 정책을 알아봤습니다.

1. 특례보증 시행
중소기업벤처부와 금융위원회는 대금결제 차질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을 통한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출통제 조치나 분쟁지역에 진출한 기업뿐 아니라 협력업체 등 간접피해 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은 피해 중소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청대상은 對 러·우크 수출입 비중이 30% 이상인 기업과 이들과의 거래비중이 30% 이상인 기업이며, 신청요건 완화를 위해 경영애로 규모 요건을 적용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3. 긴급 물류지원 사업 진행
코트라는 무역 제재로 인한 수출 애로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긴급 물류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근지 화물 보관 및 제3국 시장 진출 시 코트라 해외공동물류센터를 통한 현지 맞춤형 물류 서비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4. 비즈니스 애로 상담센터 운영
그 외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비즈니스 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 등은 상담 창구도 열어뒀습니다. 이처럼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큰 피해 없이 하루빨리 정세가 안정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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