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악재 속에서도 1월 공작기계 수출 증가](http://pimg.daara.co.kr/kidd/photo/2022/04/08/thumbs/thumb_520390_1649401823_33.jpg)
[산업일보]
오미크론 확산, 원자재가 상승 여파에도 1월 공작기계 시장은 생산, 출하, 수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이 같은 증가를 신흥국 위주의 제조업 경기회복과 인프라 투자 등이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했다.
협회의 공작기계 통계 월간보고서(2022년 1월 시장동향)를 보면, 1월 공작기계 수주는 2천865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6% 증가했으며, 전월대비 8% 상승했다.
1월 공작기계 생산은 2천19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1%, 전월대비 4.7% 각각 증가했다. 동월 공작기계 수출은 1억8천8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3.2% 증가했다. 전월대비해서는 21.3% 높아졌다.
주요국 공작기계 시장동향
일본, 대만, 미국 등 주요국의 공작기계 수주도 증가를 보였다.
◎ 일본
2021년 12월 공작기계 수주는 1천392억 엔(전년 동월 대비 +40.6%)을 나타냈다.
내수는 512억 엔(전년 동월 대비 +60.8%), 수출은 880억 엔(전년 동월 대비 +31.0%)이었다.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공작기계 수주는 1만5천414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9% 증가했다.
◎ 대만
2022년 1월 공작기계 수출은 2억2천300만 달러(전년동월대비 △2.2%)를 기록했다.
절삭기계는 1억8천800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3.0%), 성형기계는 3천500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23.3%)의 성과를 올렸다.
◎ 미국
2021년 12월 공작기계 수주는 5억 9천700만 달러(전년동월대비 +33.0%)였다.
절삭기계는 5억8천800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33.3%), 성형기계는 900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12.5%)를 성과를 보였다.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공작기계 수주는 59억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4.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