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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 ESG 도입 확산세…“기업별로 격차 확인 후 대응책 고민해야”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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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 ESG 도입 확산세…“기업별로 격차 확인 후 대응책 고민해야”

서상훈 슈나이더 일렉트릭 본부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으로 준비 가능”

기사입력 2022-05-04 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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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가리키는 ESG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 어젠다(Agenda)로 떠오르고 있다. ESG는 국가 정책, 기업의 투자 의사결정 등에서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비재무적 가치들을 의미한다.

유럽연합(EU)은 ESG 입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녹색분류체계(Taxonomy) 규정, 지속가능금융 공시 규제(SFDR, Sustainable Finance Disclosure Regulation), 기업지속가능 공시 규제(CSRD, 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 등이 대표적이다.

ESG 도입을 가속화하는 미국은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의 기관을 통해 정책을 펼치는 중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기업이 인적 자본 관리, 핵심 성과 지표 및 기후 위험을 포함한 ESG 정보를 투자자에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리소스 어드바이저 등으로 기업 ESG 활동 지원

글로벌 기업도 ESG 경영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미국의 애플(APPLE)은 2030년까지 판매하는 모든 제품이 기후 변화에 미치는 순 영향을 제로화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회계 컨설팅 그룹인 KPMG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등 주요 52개국의 매출 상위 100개 기업 중 80%가 지속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고 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은 ESG 관련 데이터를 분석 및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의 ESG 활동을 돕고 있다.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2 스마트팩토리·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에서 만난 서상훈 슈나이더 일렉트릭 자동화사업부 본부장은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EcoStruxure Resource Advisor)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탄소, 먼지 배출량 등 ESG 데이터를 수집해 리소스 어드바이저로 분석하면 기계장비의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측은 에코스트럭처 머신 어드바이저(EcoStruxure Machine Advisor)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리소스 어드바이저로 분석 및 관리하는 것을 사례로 들었다. 머신 어드바이저는 사물인터넷 기반으로 기계장비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상훈 본부장은 이날 “장비 운영 그리고 에너지 관리 부분에서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가장 최근에는 엔아이티코리아(NITKOREA)가 만드는 집진기에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설치해 집진기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1종·2종·3종사업장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자는 대기환경보존법 시행규칙 제36조에 따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기간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등을 국립환경과학원장이 고시하는 방법으로 기록·보존해야 한다.
[동영상뉴스] ESG 도입 확산세…“기업별로 격차 확인 후 대응책 고민해야”
서상훈 슈나이더 일렉트릭 자동화사업부 본부장

“기업별 ESG 준비 필요…현재 상황 분명히 인식해야”

ESG가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로 거론되는 시점에서 기업은 ESG를 규제가 아닌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압박이 커질 것이라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EGS 압박의 이유는 중소기업 ESG 활동에 대한 투자자들의 요구 강화, 공급망(Supply chain)을 통한 ESG 수준 향상 관련 압력 등이다.

이와 관련해 서 본부장은 “국내 기업의 탄소중립 관련 로드맵은 대기업 위주로 마련된 상황”이라며 “많은 기업체들은 아직까지 로드맵이나 액션 플랜을 준비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현재 상황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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