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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중소기업주간’ 개막, 경제와 일상회복에 주안점
조혜연 기자|chohyeyeon@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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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중소기업주간’ 개막, 경제와 일상회복에 주안점

코로나19로 지친 중소기업인 위로...경영 활성화 위한 토론회도 개최

기사입력 2022-05-16 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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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제34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회복을 돕는 다양한 행사가 전국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주간은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와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해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매년 5월 셋째 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중소기업중앙회 정책총괄팀 이상원 과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간은 코로나19로 침체를 겪었던 경제와 일상의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며 "콘서트, 산악회 등 중소 소상공인들의 심신의 안정을 위한 행사도 많이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34회 ‘중소기업주간’ 개막, 경제와 일상회복에 주안점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중소기업 인식개선 IDEA 전시'

17개 시·도에서 개최하는 행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다수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포함했다.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기-UP 소통데이', '메인비즈 회원포럼', '경기중소기업협동조합 플로깅 챌린지' 등 지역 중소기업의 화합을 위한 행사가 대표적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주간과 함께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며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사진전'과 '중소기업 인식개선 IDEA 전시'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개최한다.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선입견 해소에 나선다는 것이 중기중앙회 측의 설명이다.

중소기업 역량 강화와 경영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및 정책 토론회도 마련했다. 서울 중기중앙회 본부에서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한 납품단가 연동제에 관한 논의가 17일 이뤄지며, 같은 날 광주에서는 지방선거 후보자를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정책과제 전달식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그 외 18일 창원에서는 중소기업 ESG 경영 설명회가, 제주에서는 제주지방조달청장을 초청해 공공조달 관련 애로건의 및 답변을 나누는 자리가 예정돼 있다.

제34회 ‘중소기업주간’ 개막, 경제와 일상회복에 주안점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사진전'

이 과장은 "중소기업주간인 16일부터 20일 까지를 전후로 유관기관과 함께 현재 87개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제는 온라인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중소기업주간 행사는 중기중앙회, 기계설비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등 15개 기관이 주최하고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16개 기관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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