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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EX] 듀어코리아, “대기오염 설비 에너지 효율 높일 것”
조혜연 기자|chohyeyeon@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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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EX] 듀어코리아, “대기오염 설비 에너지 효율 높일 것”

축열식 산화 방식 활용, 전기식 장비 ‘무화염 RTO’도 개발

기사입력 2022-06-09 1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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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속가능한 경영'이 산업계 화두로 떠오르며 환경오염 방지 설비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장비의 도입만으로 ‘친환경’의 취지를 완전히 달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기조가 전 세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만큼, 환경 설비 또한 에너지 효율성 측면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43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2)이 8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 가운데, 축열식 산화 방식을 사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할 수 있는 대기오염 방지설비가 전시됐다.

[ENVEX] 듀어코리아, “대기오염 설비 에너지 효율 높일 것”
무화염 RTO 기술을 소개하는 듀어코리아 이현우 부장

㈜듀어코리아(DÜRR KOREA)가 선보인 Oxi.X R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포함한 배기가스를 고온에서 가열 및 산화 처리하는 장비로, 유해물질과 악취 등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현재 반도체와 자동차 제조 공장, 조선소 등 도장작업이 이뤄지는 분야와 유기화학물을 쓰는 케미컬 공장 등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시장에서 이를 소개한 듀어코리아 이현우 부장은 “에너지 비용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만큼 최근 업계 트렌드는 열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는 것”이라며 이에 맞춰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사각형 모형이었던 세라믹 블록의 홀(Hole)을 육각형으로 개발했다고 언급했다. 이 부장은 “가스가 통과하면서 닿는 면적이 넓어진 만큼 열 효율도를 20% 정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기로 작동할 수 있는 ‘무화염 RTO’ 기술도 소개했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화석 연료 없이 운영할 수 있는 대기오염 관리 시스템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 부장의 입장이다.

그는 “아직 전기 요금이 비싸서 어느 정도 제약이 있기는 하지만, 대기업을 중심으로 전기식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ENVEX] 듀어코리아, “대기오염 설비 에너지 효율 높일 것”
ENVEX 2022에서 '회분식 전환이 가능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농축 시스템'에 대해 발표하는 듀어코리아 한성철 부장

한편, 이날 듀어코리아는 ENVEX 2022에서 특허를 출원한 ‘회분식 전환이 가능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농축 시스템’에 대해 발표도 진행했다.

발표자로 나선 한성철 부장은 기자에게 “비연속성이 큰 생산 공정에서 대기방지시설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공정을 분리해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량을 저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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