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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의 에너지화…자원순환의 버팀목 된다

파·분쇄, 선별로 폐기물에서…연료 만들어

기사입력 2022-06-17 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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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방안 중 하나로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버려지는 폐기물을 제대로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회수한 재료로 연료로 만들어 재활용하면 자원을 절약하며 순환경제를 조성할 수 있다.

최근 개최한 엔벡스(ENVEX) 2022에는 폐기물을 파쇄, 선별 등의 과정을 거쳐서 재활용 플랜드에 필요한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을 만날 수 있었다.

2010년 설립한 ㈜에스제이코리아산업(SJ KOREA)은 수요자의 요구에 적합한 재활용 기계를 선정하고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분쇄 통합 솔루션 기업이다.
폐기물의 에너지화…자원순환의 버팀목 된다
㈜에스제이코리아산업 박현철 대표이사

이 회사 남원모 차장은 폐기물을 RDF(자원 기술 프레임워크)/SRF(고형연료제품) 플랜트에서 연료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를 요약해보면, 다양한 폐기물을 파쇄하고 선별, 분쇄등의 과정을 거쳐 시멘트회사, 발전사, 난방시설에서 사용 가능한 연료로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연료 외에도 구리, 알루미늄, 철 등의 유가금속 선별, 토사와 같은 것은 따로 선별해 복토재로 재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최종 결과물의 품질을 높이려면 전 처리 과정은 물론 중간 선별 과정도 중요하다”며, “단순히 파쇄하고 선별하고 분쇄하는 과정으로 끝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스제이코리아산업은 10년 이상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수요자의 환경에 맞게 설계부터 공정의 최종까지 필요한 장비 및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환경정책 힘입어…대기업도 재활용시장에 관심 높아져
최근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책 추진과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 등에 힘입어 폐기물 재활용 시장도 성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폐기물의 에너지화…자원순환의 버팀목 된다
다호지티(주) 장지나 부장

다호지티(주) 장지나 부장은 “기존 폐기물 재활용시장은 단순히 재활용 처리만 하는 소규모의 영세한 업체가 다수를 이뤘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는 대기업이나 규모가 큰 기업들도 이 시장에 뛰어들거나 위탁 업체에 투자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환경정책 및 국내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폐기물 재활용 시장에 대한 대기업들이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체감한다고 했다.

다호지티(주)는 독일, 유럽 등의 파·분쇄기를 비롯해 배출 컨베이어, 자력선별기, 정량 공급기, 디스크 스크린 등의 폐기물을 에너지로 만드는데 필요한 공정설비를 납품하고 있다.

장 부장은 폐기물의 종류, 얻고자하는 연료품질에 따라 필요한 장비와 과정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고객사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인 SRF 플랜트 공정은 1차 파쇄 후 정량 공급, 사이즈 선별, 스크린, 토사선별, 자력선별, 풍력선별, 컨베이어 이송, 그렇게 최종적으로 남아 있는 플라스틱을 50mm 이하로 분쇄한다.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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