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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의 자동화·스마트화 추진 확대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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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의 자동화·스마트화 추진 확대

향후 5년 동안 센서 기반 기술 적용 보편화될 것

기사입력 2022-07-25 11: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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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의 자동화·스마트화 추진 확대
사진은 물류창고 이미지로, 기사와 관련 없음을 밝힙니다. (사진=123RF )

[산업일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물류창고의 자동화·스마트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의 ‘글로벌 물류창고 비전 연구 보고서(Global Warehousing Vision Study)’는 설문조사의 응답자 80%가 팬데믹으로 인해 창고 운영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현대화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시아태평양(APAC)을 포함한 전 지역 운영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소포 및 상자 측정을 자동화하는 모바일 치수 측정 소프트웨어와 함께 향후 몇 년 동안 웨어러블, 모바일 프린터 및 태블릿의 사용을 늘릴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응답자 10명 중 9명은 향후 5년 동안 RFID(무선 주파수 식별), 컴퓨터 비전, 고정식 산업용 스캐닝, 머신 비전 시스템과 같은 센서 기반 기술 사용이 더욱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지브라 테크놀로지 코리아 관계자는 본보와의 전화에서 “보고서의 서베이가 한국 대상으로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이 같은 자동화 도입 등의 추세는 한국 시장에서도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장자동화, 물류창고 분야에서는 배송, 운송, 재고 관리, 유통 관련 소프트웨어나 고정식 스캐너, 머신비전솔루션 등의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예를 들면, 풀필먼트의 경우 최종 고객에게 배송, 운송에 대한 트래킹(tracking) 등에 대한 수요가 크다”고 덧붙였다.
물류창고의 자동화·스마트화 추진 확대
자료=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의 ‘글로벌 물류창고 비전 연구 보고서(Global Warehousing Vision Study)

보고서에는 27%의 물류창고 운영자가 자율이동로봇(AMR)을 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AMR 배치가 5년 내에 APAC에서 92%, 전 세계적으로는 90%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보고서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전 세계 1천500명 이상의 물류창고 의사결정권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는 호주, 중국, 인도, 일본 및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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