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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쏟아진 폭우, 곳곳 '침수' 대중교통 이용 시민 큰 불편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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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쏟아진 폭우, 곳곳 '침수' 대중교통 이용 시민 큰 불편

8일 새벽부터 이어진 비…퇴근길 시민들 불편 겪어

기사입력 2022-08-09 11: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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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쏟아진 폭우, 곳곳 '침수' 대중교통 이용 시민 큰 불편
침수된 길을 달리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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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에 정차한 상태의 버스

[산업일보]
지난 8일 수도권에 100~300mm 내외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도로 곳곳이 마비됐다. 이날 내린 비로 전철역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 시설이 침수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 영등포역과 개봉역, 오류동역 등에서 선로가 물에 잠겨 상하행선 모두 운행이 중지됐다. 퇴근길 전철 대신 버스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모여들면서 버스 정류장은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

가까스로 버스에 탑승한 승객들은 도로 중간에서 고장이 나 하차하는가 하면, 침수로 인해 더이상 운행을 하지 못하는 차량들 때문에 차량통제와 교통체증이 빚어져 퇴근길 귀가하던 직장인들은 발을 동동 굴려야 했다.

서울과 수도권 쏟아진 폭우, 곳곳 '침수' 대중교통 이용 시민 큰 불편
전철의 침수피해로 운행이 중단되자 시민들이 퇴근을 위해 버스 정류장을 가득 메웠다.

서울과 수도권 쏟아진 폭우, 곳곳 '침수' 대중교통 이용 시민 큰 불편
침수된 도로

정부는 이날 밤 11시30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호우 대처 긴급상황회의를 개최하고, 피해현황 파악 및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9일 오전 1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비상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또한, 출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 정체가 우려됨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서울‧인천‧경기 소재 행정기관, 공공기관, 산하기관 및 단체는 오전 11시 이후로 출근 시간을 조정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9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많은 비가 내린 수도권과 강원도의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이므로 추가로 내리는 비에 피해가 추가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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