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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니, 로보월드 2022에서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 선보일 터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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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니, 로보월드 2022에서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 선보일 터

물류현장 검증 진행…물류센터의 효율성 제고에 초점

기사입력 2022-09-30 14: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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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트위니는 로보월드 2022에서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 강우성 매니저는 29일 서울 나인트리호텔에서 개최한 2022 로보월드 네트워킹을 위한 사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출품 제품에 대해 발표했다.
트위니, 로보월드 2022에서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 선보일 터
트위니 강우성 매니저

트위니는 자율주행로봇과 관련 솔루션을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정사업본부 과제로 3년간 택배배달 로봇실증을 비롯해 세종중앙공원에서 공원 배달용 로봇 실증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공장물류와 물류센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오더 피킹로봇에 대한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강 매니저는 “물류센터에서 피로와 노동 강도가 높은 작업을 꼽으라면 오터피킹이다. 이는 고객의 주문에 맞춰 필요 물품을 찾은 후 배송처별로 분류, 정리하는 작업으로 물류센터 업무 중 가장 많은 일손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 같은 작업을 로봇이 해소할 수 있다면 근로자는 노동 강도를 줄일 수 있고, 비용적인 부분에서도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오더피킹 로봇은 트레이를 적용, 다양한 유형의 제품을 동시에 적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자율주행 기반으로 별도의 인프라를 필요하지 않으며, 타사의 WMS(창고 관리 시스템)와 연동이 가능하다. 현재 수도권 소재 쇼핑몰 물류 대행 서비스 업체에서 기술 검증 중이다.

이 검증 작업은 오더피킹 로봇을 활용해 물류 이송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휴먼에러를 방지하는 한편, WMS과의 연계, 적정 운영 규모 산출 등을 통해 물류센터의 생산성 최적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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