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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도 적용 가능한 소형 VOCs 처리 시스템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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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도 적용 가능한 소형 VOCs 처리 시스템

㈜대양이엔아이, 20여 년간 산업계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

기사입력 2022-10-02 12: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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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공장 등 산업현장에서는 대기오염물질 중 미세먼지의 주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또는 악취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제거 후 공기를 배출해야 한다. VOCs 처리 설비 전문 기업으로 20여 년을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노력해온 ㈜대양이엔아이를 전시장에서 만났다.

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2 환경산업&탄소중립 컨퍼런스 및 전시회(ECIEX 2022)’에 참가한 대양이엔아이는 무화염축열연소설비(FRTO, Flameless Regenerative Thermal Oxidizer)와 올인원 형태의 소형 VOCs 처리 시스템인 ARECA V를 소개했다.

중소기업도 적용 가능한 소형 VOCs 처리 시스템
(좌)소형 무버너 VOCs 처리 설비 모형 (우)무화염축열연소설비(FRTO) 모형

대양이엔아이의 박승환 이사는 “국내 VOCs 및 악취 처리 설비 업체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기업”이라며 “국내 대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협력업체로서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VOCs는 작업 환경 조건상 인쇄, 도장 라인, LCD,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생산현장의 공기는 외부 배출 시 VOCs 농도를 법적 기준에 맞춘 후 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VOCs 처리 설비가 필요하다.

박승환 이사는 “FRTO의 기본 원리는 50여 년 전부터 해외에서 사용하던 방식인데,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계속 업그레이드 하면서 유지관리비를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FRTO와 같은 형태의 설비는 처리 효율이 높지만, 규모가 크고 LPG와 같은 연료를 사용해 800℃의 높은 온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대기업 등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중소기업도 적용 가능한 소형 VOCs 처리 시스템
대양이엔아이 관계자가 참관객에게 설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이에 대양이엔지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20여 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형 무버너 VOCs 처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박 이사는 “소형 무버너 VOCs 처리 설비는 연료가 아닌 전기로 구동한다. 300~400℃ 정도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오염된 공기 속 유해물질을 산화처리한 뒤 농축하는 원리”라며 “중소기업은 공장을 24시간 가동하는 곳이 흔치 않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이 적합하다. 설치 기간 또한 FRTO는 2~3개월이 필요하지만, 소형 VOCs는 3~4일이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환경보전협회 등이 주관한 ECIEX 2022는 환경산업과 탄소중립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으로 올해 처음 개최했다. ECIEX 2023은 내년 11월에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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