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대전] 안전장치 갖춘 산업용 가스버너, 전기 신호로 정밀 제어](http://pimg.daara.co.kr/kidd/photo/2022/10/18/thumbs/thumb_520390_1666076262_9.jpg)
![[한국산업대전] 안전장치 갖춘 산업용 가스버너, 전기 신호로 정밀 제어](http://pimg.daara.co.kr/kidd/photo/2022/10/18/thumbs/thumb_520390_1666076266_34.jpg)
[산업일보]
냉매 압축기, 냉방 및 공기조화기기, 냉·난방 공조 관련 부품, 제어계측기 등을 한자리에 모은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이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22 한국산업대전(DTon)’과 동시에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신성에너텍은 기업 부스에서 에어 히트 가스버너(Air Heat Gas Burner)를 소개했다. 권순성 신성에너텍 이사는 “산업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필름 코팅 설비나 식품건조 설비에서 쓰인다”고 말했다.
에어 히트 가스버너는 일정 압력으로 공급한 액화천연가스 또는 액화석유가스를 공기와 혼합해 연소하는 구조로 작동한다. 신성에너텍에 따르면, 화염안정성을 위해 파일럿버너를 이용해 점화한다.
STS310S/430을 적용해 내구성과 내열성을 강화했다는 권 이사는 “4~20mA 신호로 정밀한 비례제어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10:1 이상의 턴 다운(Turn down) 운전을 할 수 있으며, 목표 온도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그는 2개의 가스 차단 밸브 및 가스공급 안전장치들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고 부연했다. LNG, LPG 누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스 압력 및 연소여부를 확인해 차단하는 방식이다.
현재 중공업이나 중소기업 인쇄 공정에 에어 히트 가스버너를 납품하고 있으며, 공조 분야 수요를 고려해 진출 계획을 갖고 있다는 게 권 이사의 설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HARFKO 2022는 21일 폐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