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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대전] 분말펌프 및 분말 정량 토출기…로봇자동화 대응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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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대전] 분말펌프 및 분말 정량 토출기…로봇자동화 대응

가루SOL과 넥스트펌프, DTon 참가…다종의 분말 펌프 소개

기사입력 2022-10-20 20: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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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가루SOL(GARU SOL)은 계열사인 넥스트펌프(Next Pump)와 공동으로 한국산업대전(DTon : Digital Transformation Fair) 2022에 참가해 소형 분말 펌프, 저울연계 액체·분체 선택 토출기, 분말 정량 토출기 등을 전시했다.

전시장에서 만난 넥스트펌프 박종환 대표는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분말(파우더)을 계량해 원하는 위치로 이송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산업대전] 분말펌프 및 분말 정량 토출기…로봇자동화 대응
넥스트펌프 박종환 대표

또한 “대용량 이송 펌프를 사용하면,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며, “파우더를 취급하는 사업장은 가루 날림 현상으로 인해 작업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 그런데 대용량 이송펌프를 적용하면 원하는 위치로 분말 이송이 가능해 가루날림을 방지할 수 있어서 생산성은 물론 작업자의 건강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을 만들기까지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박 대표는 "2002년 설립 당시에는 오퍼(Offer)로 시작했다. 하지만 일을 지속하면서 자체 브랜드와 제품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이후 유럽 출장 갔을 때 파우더 펌프를 찾았으나 찾지 못했다”라며 파우더 펌프 개발 배경을 소개했다.

그는 약 8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파우더 펌프를 자체 개발했고, PCT(해외특허출원)도 한 상태로, 유럽,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시장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넥스트펌프는 로봇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도 대응하고 있다. 박 대표는 “최근 스마트팩토리나 로봇연게 자동화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사용자 요구에 맞춰 로봇과 연계한 무인시스템 구축도 가능하다”라고 했다.

한편, 한국산업대전은 18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하프코), 한국건설안전박람회, 국제공구 및 스마트용접자동화전과 동시 개최했다.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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