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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대전] 크기 줄인 사출기, 정밀도 높아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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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대전] 크기 줄인 사출기, 정밀도 높아

분쇄한 플라스틱으로 제품 생산 가능

기사입력 2022-10-21 16: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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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대전] 크기 줄인 사출기, 정밀도 높아
초소형 사출기로 만든 제품들

[산업일보]
주식회사 큐네스글로벌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2022 한국산업대전(DTon)’에 참가해 대형 사출기를 다운사이징(Downsizing)한 초소형 사출기를 소개했다.

이 기업의 강진환 대표이사는 “제품 크기에 따라 금형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 사람이 수동으로 간단한 작업을 하는 경우에 사용한다”며 “보통 만들기 어려운 형상은 안 나올 것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정밀한 제품도 제작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가 설명한 초소형 사출기의 작동 방식은 레버(Lever)를 누르는 것이다. 가정용 220볼트(V)로 전기를 공급한다고 부연한 강 대표는 몸무게를 이용해 최대 25그램(g)의 사출용량을 다룬다고 했다.

기업 부스에는 초소형 분쇄기도 전시됐다. 회전속도를 조절해 정회전과 역회전이 가능하며, 스테인리스 스틸(Stainless Steel)을 사용한 블레이드(Blade)로 제작하는 경우 의료소재나 특수 소재도 잘게 부순다는 게 큐네스글로벌의 설명이다.

강 대표는 “일반적으로 초소형 사출기에 필렛 형태의 원료를 사용하나, 초소형 분쇄기를 거친 플라스틱으로도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2022 한국산업대전은 18일부터 21일까지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1전시장에서 열렸다.

산업2부 문근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산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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