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고 양승율 CEO
[산업일보]
'2022 로보월드'에 참가한 로봇 부품 제작 업체 오르고(ORGO)가 물류로봇용 리프트 장치를 선보였다.
전시장에서 만난 오르고 양승율 CEO는 "물류 로봇이 물건을 들어올릴 때 쓰이는 부품이다"라며 "지게차보다 작은 크기의 물류 로봇이 무거운 물건을 최대한 많이 실을 수 있도록 부품 크기를 최대한 작게 하면서도 하중을 최대한 올리는 게 핵심이다"라고 설명했다.
부품 설계와 제작을 직접 하고 있다고 언급한 양승율 CEO는 "리프트 하나 당 최대 하중은 200~250kg으로 로봇의 목적에 따라 리프트도 추가 탑재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로봇전시회 '2022 로보월드'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1~3홀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