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보월드] 로봇 연구 30년…서보 드라이브 국산화 결실
조해진 기자|jhj@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로보월드] 로봇 연구 30년…서보 드라이브 국산화 결실

(주)웰콘시스템즈, ROBOWORLD 2022서 자체 개발 드라이브 전시

기사입력 2022-10-30 16:27:01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엔지니어에게는 산업 발전 과정 자체가 ‘보람’이자 ‘성과’다.

로봇 연구에 30여 년을 몸담았던 (주)웰콘시스템즈의 박상덕 대표이사는 “한창 연구를 할 때부터 ‘언젠가는 로봇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제 그 시장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며 ‘2022 로보월드(ROBOWORLD 2022)’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웰콘시스템즈는 이동하는 서비스 로봇, 서빙 로봇, 물건 운반 로봇 등에 사용하는 2축 서보 드라이브, 한 번에 2개에서 16개의 모터를 제어할 수 있는 다축 서보 드라이브, 전압을 높여 모터를 아주 빠르게 구동할 수 있도록 만든 하이 볼티지 미니 서보 드라이브, 협동로봇 관절부에 들어갈 수 있는 로봇 조인트 드라이브 등을 소개했다.

[로보월드] 로봇 연구 30년…서보 드라이브 국산화 결실

박 대표는 “1개의 서보 드라이브로 서보 모터 2개를 제어하는 국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들을 개발했다”며 “배선도 간단하고, 드라이브를 더 컴팩트하게 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20년 이상 개발한 결과물을 가지고 창업한 지 5년 정도 됐다”면서, “이전에는 서보 드라이브를 전량 수입해서 썼었지만, 한국도 기술이 축적이 돼서 제품이 나오니까 조금씩 외산 제품들을 대체하고 있다. 성능면에서 큰 차이 없고, 가격과 납기, 기술지원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국산화를 이룬 기술력을 자신했다.

외산 대비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국내 시장의 서보드라이브를 대체한다고 하더라도 매출이 대표적인 서보 드라이브를 생산하는 외국 기업보다 낮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만큼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와 보람이 있다고 밝힌 박 대표는 “향후에는 대통령표창도 받아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싶다”며 “계속 새로운 제품,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류 시장 등에서는 로봇 말고 대안이 없다”며 “로봇 시장은 계속 커질 것이기 때문에 우리 기업 매출도 같이 성장할 것이라고 본다”고 예상했다.

한편,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로보월드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의 공동 주관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1전시장에서 15개국 200개 사가 7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추천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