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색채 공초점 기술 개발 기업 하이퍼센(Hypersen)는 세계 글로벌 측정 및 검사 시장에 동축 3D 라인 공초점 센서(HPS-LCX1000)를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센서는 반도체, 가전, 신에너지, 금속, 자동차 및 항공 분야의 측정 및 결함 감지에 필요한 효율적인 고정밀(0.1µm) 3D 검사 솔루션을 지원한다.
HPS-LCX1000은 기존 라인 공초점 센서에 비해 측면 해상도(1.1µm)와 동축 구조가 뛰어나다. 동축 설계는 입사 광선과 반사 광선이 서로 겹쳐 구멍, 급경사 및 돌출 부품이 있는 대상을 측정할 때 음영 문제를 해결한다.
HPS-LCX1000 센서는 우선, 투명하고 반사율이 높은 물체, 거울과 같은 표면, 액체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높은 적응성을 갖고 있다. 복잡한 기하학적 형태를 측정하는 고도의 기능이다.
거울 면의 최대 경사각은 ±45°를 ㅡ지원하고, 한 번의 스캔으로 2D 이미지 및 3D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 생성을 할 수 있다.
Hypersen 관계자는 '센서 헤드와 컨트롤러가 분리되는 설계로 센서의 발열로 인한 측정 오차를 크게 줄였다. 그 외에도 40G 광섬유를 사용해 센서 헤드에서 컨트롤러까지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대기 시간이 짧다'면서 '컨트롤러에는 8코어 64비트 CPU, 고속 FPGA 및 AI 가속기가 장착돼 있다'라과 설명했다.
이 제품은 고효율 AI 알고리즘이 통합된 HPS-LCX1000은 초당 스캔 속도가 3만5천 라인에 달하며 실시간 3D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 출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