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클램핑 장치 전문업체인 SCHUNK(슝크)가 신뢰성과 정밀도의 KONTEC KSC3 수동 기본 클램핑 바이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KONTEC KSC3 수동 기본 클램핑 바이스는 사용자의 공정 신뢰성을 향상한 제품으로 니켈 도금 처리된 본체는 부식과 마모를 방지토록 해 적용 분야를 넓혔다.
미가공 및 완제품 가공에 있어서 공정 신뢰성을 갖춘 공작물 클램핑에 대해 KONTEC KSC 중심 클램핑 바이스는 고효율 제품인데다, 높은 습도와 같은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슝크 측의 설명이다.
평평한 디자인과 간섭 윤곽의 개선을 통해 5축 가공에서 최적의 접근성을 보인다. 공정 안정성에 대한 또 다른 장점은 캡슐화된 스핀들이다. 칩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는 측면 홈을 사용한 밀폐형 디자인은 먼지로부터 보호해주고 유지보수 비용을 줄여준다.
유격이 없는 베어링 덕분에 바이스는 최대 +/- 0.01mm의 반복 정확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하나의 클램핑 장치로 첫 번째 및 두 번째 면을 고정밀 가공할 수 있다.
슝크 관계자는 23일 발표자료에서 '센트릭 클램핑 바이스는 이전 KSC 모델과 100% 호환되며 프로그램을 변경하지 않고도 교환할 수 있다. 독특하고 광범위한 시스템 그리고 탑 죠와 2개의 나사를 사용한 간편한 죠 교환을 통해 이 몇단계만으로도 새로운 클램핑 작업에 유연하게 적응 가능하다'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기본적으로 제공한 VERO-S 인터페이스를 사용, KSC3를 유연한 SCHUNK 고정식 툴홀딩 및 워크홀딩 모듈식 시스템과 결합할 수 있어 다양한 클램핑 옵션을 적용할 수 있다'면서 효율적인 힘 전달 덕분에 공작물은 최대 35kN의 클램핑력으로 단단히 고정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