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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국제·개발협력 나서야”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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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국제·개발협력 나서야”

국제사회 속 한국의 역할 강조하는 ‘2022 글로벌 코리아 포럼’ 열려

기사입력 2022-11-25 11: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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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국제·개발협력 나서야”
‘2022 글로벌 코리아 포럼(GLOBAL KOREA FORUM 2022)' 개회식 영상 캡처

[산업일보]
“한국은 일제의 식민지배와 해방 후 남북 분단 전쟁까지 겪은 세계 최빈국에서 고속 성장의 개발도상국을 거쳐 현재 신흥선진국으로 부상했다. 따라서 이제 한국은 그 지위에 걸맞은 국제적 역할을 수행하고, 그 지위에 상응하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24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2 글로벌 코리아 포럼(GLOBAL KOREA FORUM 2022)' 개회식에 참석해, 한국이 국제‧개발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한국의 책임과 역할을 확인하고 공공, 민간, 국제협력 관계기관 등이 모여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정책을 논의했다. 행사는 COEX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정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는 다섯 번째 국정목표로써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를 내세웠다”며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역시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국이 수행해야 할 국제개발협력은 무엇보다 ‘미래를 위한 도전, 모두를 위한 동행’이 돼야 한다는 내용이다. 미래를 위한 도전은 시간적‧공간적 변화 속에서 제기되는 시대적 난제들을 해결하면서 보다 나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모두를 위한 동행은 이같은 미래 개척에서 갈등과 대립, 불평등을 넘어 세계 공동체, 지구 공동체를 지향하는 것이다.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세계가 불확실성 확대, 국가 간 대립으로 글로벌 대전환과 함께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한국의 역할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눈부신 성장을 통해 G10 국가로 발돋움한 한국은 올해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규모가 4조 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하며 “한국의 국격에 맞는 국제‧개발협력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ODA 사업의 질적 내실화와 혁신, 국민적 지지와 민간 참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적 책무를 다해 신뢰받는 국가로서 성장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주도적 참여를 촉진하며, 국제기구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 속에서 한국의 역할을 감당해 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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