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성은 23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3, 4홀에서 개최한 2022 디지털미디어테크쇼(DIGITAL MEDIA TECH SHOW)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레일로봇을 선보였다.
서태석 부사장은 “레일 로봇은 천장에 레일을 설치해 이동하기 때문에 작업자들을 방해하지 않고 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다"라며 "전후방에 실영상/열영상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온습도 및 가스센서 등을 통해 실시간 환경데이터를 수집해 사고 징후를 측정, 감시할 수 있다. 특히 사람이 상시 주의하기 힘든 터널, 지하공동구 등의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사람들이 직접 가서 확인해야 하지만, 이럴 때 우선적으로 레일 로봇이 영상을 관리자에게 전달해 현장의 상황을 알려서 구조 작업이 필요한 경우라면, 빠르게 사고에 대응할 수 있어서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주)현성 서태석 부사장이 레일로봇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