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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육성 위한 ‘지자체’ 차원의 전략 필요해”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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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육성 위한 ‘지자체’ 차원의 전략 필요해”

인력양성, 실증기회 제공 등 추진해야 할 전략 있어

기사입력 2022-11-30 14: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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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육성 위한 ‘지자체’ 차원의 전략 필요해”
홍찬영 서울연구원 전략연구단 부연구위원(‘제1차 2022 연구성과확산 세미나’ 영상 캡처)

[산업일보]
서울시가 맞춤형 인력 수급, 신사업 실증기회 제공, 융합형 신규서비스 유도 등의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미래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AI),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 핀테크,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홍찬영 서울연구원 전략연구단 부연구위원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연구원에서 열린 ‘제1차 2022 연구성과확산 세미나’에 참석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서울시 미래 신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정책 분야를 5가지로 구분한 홍 부연구위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력할 수 있는 영역은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투자지원 및 기업 육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의 인력양성 관련 과거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기업 대상 교육에 집중돼 있었다”며 “인적자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서울은 산학연 각 부문의 우수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발표에 나온 전략은 ‘산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추진’과 ‘고급 연구인력 유치’ 2가지다. 산업계 수요에 대응 가능한 실무형 IT 인재를 키우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42SEOUL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언급됐다.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한 장학, 거주 등을 지원하는 사업도 고려할 수 있다는 게 발표 내용이다.

홍 부연구위원은 기업들의 신사업 실증기회 확보를 위해 규제 없는 실증환경 조성과 능동적 공공데이터 제공도 강조했다.

일례로 서비스로봇은 실제 운용환경에서 트랙 레코드(Track Record)를 얻는 게 중요하기에, 서울시에서 공간 제공이나 특정 지역에서의 서비스 기회를 주는 게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공공데이터 활용으로 시내 화물 트럭을 줄이는 운송시스템을 마련한 해외 사례를 참고할 수도 있다.

홍 부연구위원은 “융합형 신규서비스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조달과 연계된 공공수요를 창출하는 방법이 있다”면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업종 등에 따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들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산업2부 문근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산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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