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AI Security Day 세미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으로 8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볼룸과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했다.
‘인공지능을 AS 하다!’를 주제로 개최한 행사의 개회사에서 KISA 이원태 원장은 AI(인공지능)의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역기능 또한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AI 윤리 문제 예방을 위한 윤리기준, AI 윤리 자율점검표 등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에서도 AI 윤리준칙을 공개하거나 AI 윤리와 밀접하게 연관된 AI 편향성, 공정성 등을 검토하는 AI 신뢰성 인증을 지능정보산업협회 등에서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가 AI 신뢰성 확보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국내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새로운 역할과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인공지능학회 유창동 회장의 'AI의 혁신적 발전과 공정한 판단'이라는 제목의 기조강연과 함께 ‘AI 윤리·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책 및 기술 동향’이라는 소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2022 AI 보안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것으로, AI 보안 공모전, AI 보안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 데이데이 및 구매 상당회도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