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하고 있는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 컨퍼런스에서 ‘DIGITAL DISRUPTORS’ 세션이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이 세션에서는 차량의 인공 지능(AI) 및 기계 학습(ML) 응용 프로그램 등의 도입으로 더 나은 커넥티드 카 및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문 패널로는 모니카 A. 미나르신(MONIKA A. MINARCIN) 액센츄어(ACCENTURE)의 INDUSTRY & OT SECURITY 담당, 마야 핀데우스(MAYA PINDEUS) HUMANISING AUTONOMY CEO, 조 스칼리시(JOE SCALISI) DARKSTAR VISION CEO, 크리스 쿡(CHRIS COOK) MOBILE ELECTRONICS ASSOCIATION PRESIDENT 등이 참여했다.
미야 핀데우스 CEO는 차량이 사람의 행동패턴을 해석 및 이해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행동 AI’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현재 차량 AI의 경우 사람 행동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인식했더라도 지연되면서 상황을 해석해 사용자에게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운전자나 동승자의 행동패턴을 이해할 수 있는 자동차라면, 특정 순간에 반응해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CES 2023은 ‘Life’s Good’을 슬로건으로 미국 현지시간 5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