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도미노 프린팅 사이언스(Domino)가 100W CO² 레이저 마킹기 'Dx1060i'를 출시하며 레이저 마킹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 신제품은 고속 음료 생산 라인을 위해 개발됐으며, 플라스틱, 유리 등 다양한 재질에 마킹이 가능하다.
'Dx1060i'는 시간당 최대 9만 병을 마킹할 수 있으며, GS1 호환 2D 코드를 포함한 복잡한 코드 인쇄 시에도 가독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저전력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속도와 마킹 품질 간의 상충 관계를 보완한다.
이 제품은 50가지 이상의 빔 전달 옵션과 360º 회전 가능한 스캔헤드를 제공하며, 기존 백엔드 생산 시스템과 연결된다. 도미노 클라우드, R-Series 마킹 검사 비전 시스템, AR 원격 지원 등 옵션 서비스를 통해 운영을 지원하고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프라오케 슈뢰더(Fraoke Schroeder) 도미노 레이저 부문 선임 제품 매니저는 "Dx1060i는 음료 생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며, "진화하는 국제 표준을 지원하고 GS1 및 21CFR Part11 준수를 포함한 규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제작됐다"고 말했다.
'Dx1060i'는 무화학 물질, 에너지 효율적인 설계를 기반으로 하며, GS1 준수 2D 코드 생성 외에 와인 코르크나 목재 표면의 세부 마킹 등 특정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