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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경쟁력, ‘계측’에서 시작한다

IMID 2021에서 만난 두 기업…(주)래디언트솔루션·엘엠에스주식회사

[산업일보]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스마트폰, TV, 노트북 등에 쓰이는 디스플레이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디스플레이 업계가 경쟁력 있는 완성품을 내놓기 위해서는 ‘계측·검사’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본보는 지난 25일 삼성 코엑스(COEX)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orea Display Exhibition, 이하 IMID 2021)에서 관련 기업들을 만나봤다.

디스플레이 경쟁력, ‘계측’에서 시작한다
(주)래디언트솔루션 이태녕 대리

디스플레이 성능 측정, 무엇보다 중요해

(주)래디언트솔루션은 LCD·OLED·LED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패널의 휘도 및 균일도 등을 측정하는 평가 시스템, 솔루션을 갖춘 광학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단순 계측 장비뿐 아니라 광학 설계 및 제조 엔지니어링 서비스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래디언트솔루션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캐나다 Westboro Photonics사의 이미징 컬러리미터, 포토미터, 양산용 고속카메라를 선보였다. 특히 이미징 컬러리미터(Imaging Colorimeter)는 휘도 및 컬러 공간 측정에 뛰어나며, 평판 디스플레이나 자동차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팅(SSL) 분석에 활용된다는 게 이태녕 대리의 설명이다.

래디언트솔루션 이태녕 대리는 디스플레이 측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디스플레이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언급한 그는 “국내 대기업의 향방에 발맞춰 더욱 정확한 디스플레이 측정 및 검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래디언트솔루션의 강점은 장비뿐만 아니라 광학 설계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 파악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스플레이 경쟁력, ‘계측’에서 시작한다
엘엠에스주식회사 채현진 팀장이 광학 현미경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03년도부터 쌓아온 노하우 바탕으로 신사업 발굴 나설 것”

2003년부터 디스플레이 분석기기·솔루션을 제공해온 엘엠에스주식회사(이하 엘엠에스)는 이번 IMID 2021에서 다양한 전기광학측정 장비와 부품을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OLED 수명 측정 설비에 대해 설명한 엘엠에스 채현진 팀장은 “OLED의 가장 큰 특성은 LCD에 비해 수명이 짧다는 것”이라며 “이 설비를 통해 OLED의 수명을 측정할 수 있으며, 스펙트럼 분석을 통해 절댓값 측정이 가능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전기광학측정 분야에서 20년에 가까운 업력을 가진 엘엠에스의 경쟁력은 ‘노하우’다. 채 팀장은 “다양한 테스트와 개발 과정에서 얻은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적절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엘엠에스는 약 13년 전부터 중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그러나 최근 가격 경쟁력과 자체 브랜드를 내세운 중국 기업이 증가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미래 신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채 팀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해 언급하며 “근래 주목받는 VR(가상현실) 기기에도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만큼, 국한되지 않은 디스플레이 분석 기기·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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