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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코(HICO) 주관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 보존 넘어 ‘가치창출’로 문화재 산업 지향점 제시

70개 업체 280부스 참가 규모로 11일까지 3일간 열려

하이코(HICO) 주관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 보존 넘어 ‘가치창출’로 문화재 산업 지향점 제시


[산업일보]
문화재를 관람의 대상에서 다양한 형태로의 산업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이 9일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하이코)에서 막을 올렸다.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은 2017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했으며, ‘지속가능한 문화유산의 가치 창출’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는 문화재 관련 70여 개 기업 및 기관·연구소가 28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하이코(HICO) 주관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 보존 넘어 ‘가치창출’로 문화재 산업 지향점 제시


이날 오후 열린 개막식은 문화재청 강경환 차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 시장, 국립문화재연구소 지병목 소장,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김용국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화재청 강경환 차장은 개회사에서 “2021 국제문화재 산업전은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문화 유산의 가치를 주제로 문화재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산업과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올해는 전시분야를 안전과 방제 수리와 보존 헤리티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헤리티지 컨퍼런스와 스타트업 IR피칭 등 새로운 프로그램 및 다양한 무대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고 소개했다.

환영사를 맡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주 엑스포공원을 만들 때 황룡사 9층 목탑을 복원하려고 했는데 지금 기술로도 복원하는 것이 불가능했다”며 선조들의 기술력을 칭송한 뒤 “삼국시대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통틀어서 지금이 가장 부강한 상황이지만, 후손들에게 무엇을 남겨줄지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는 문화재행정이 시작된 지 60주년으로, 문화예술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잘 발굴해서 발견해서 산업으로 발전시키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족적 가치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ICT 기술의 발전에 따라서 디지털 헤리티지 분야도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고 우리가 잘 육성한다면 어떤 점에서는 K-한류의 한 분야로서 전 세계의 인류 문화유산 공간을 활용하는 데도 크게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IR피칭 외에도 문화재 잡페어, 해외바이어 온라인 수출 상담회, 헤리티지 코리아 어워드 2021, 문화유산 인사이트 포럼, 지역 문화유산 투어, 도전 역사 골든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2021 국제 문화재산업전’은 오는 11일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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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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