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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제문화재산업대전] 위프코(주), 문화재 디지털 대전환 앞당긴다

김시로 부사장 “정부 프로젝트 마친 후 전문인력 융복합 기대”

[2021 국제문화재산업대전] 위프코(주), 문화재 디지털 대전환 앞당긴다
위프코(주) 김시로 부사장


[산업일보]
문화유산의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훼손이 될 수밖에 없는 재질로 제작돼 있다. 이에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재청은 최근 문화유산을 디지털화 해 보존‧관리하는 ‘문화재 디지털 대전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9일 개막해 11일 막을 내린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에 참가한 위프코(주)는 이러한 정부의 입장이 발표되기 전부터 자신들의 기술력을 문화재 보존에 활용하는 차원에서 2011년에 (재)문화유산기록보존연구소(HDAC, 이하 연구소)설립해 문화유산 보존에 앞장서 왔다.

연구소는 위프코 주식회사의 부속연구소에서 독립해 국내외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하고 기록하며 효율적인 보존방안을 강구하고자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2011년에 비영리기관으로 설립됐다. 현재 연구소에서는 건축과 유적, 미술, 자연유산은 물론 해외문화유산에 이르기까지 분야별로 최적화된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홀로그램과 VR‧AR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위프코의 김시로 부사장은 “산업분야나 문화재분야 모두 사용되는 기술 자체는 동일하다”며, “단, 문화유산은 속성에 따라 사용되는 장비나 문화재 관련 전문가들이 스캔해야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 차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연구소에 있는 인원은 건축과 발굴, 조경, 탱화 분야 전문가들로 이들의 기술력을 활용해 문화재를 복구하고 원형을 찾아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확보된 데이터를 단순히 보유하고 있는 것에서 벗어나 이를 도면화하고 3D화 하는 것에도 노하우가 필요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위프코에서 전시한 제품 중 ‘홀로그램 테이블’은 지상촬영 혹은 드론촬영을 통해 확보된 3차원 스캔데이터를 홀로그래피의 원리를 이용해 입체상을 재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고정된 실제 유물이나 2차원 사진 데이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용객의 풍부한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홀로그램 테이블이다.

김 부사장은 “정부 차원에서 문화유산 디지털 대전환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최신기술을 활용해 건물 외 지형까지 스캔한 데이터가 권역별로 올라오고 있다”며, “5년간 대규모 프로젝트를 치뤄내고 나면 인원들도 자연스런 융복합이 일어나 전문가들이 양성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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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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