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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제문화재산업전] 동화특수산업, 목재 문화재 보존의 열쇠는 ‘옻칠’

김석천 대표이사 “목재 문화재가 다수를 차지하는 특성상 훼손 방지에 초점”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 동화특수산업, 목재 문화재 보존의 열쇠는 ‘옻칠’
동화특수산업 김석천 대표이사


[산업일보]
산림이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나라인 만큼 우리나라에 있는 문화재의 대부분은 목재를 소재로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목재 문화재의 상당 부분은 자연현상으로 인한 훼손에 취약해 이에 대한 방지책 마련이 문화재 보존 분야의 오랜 과제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 HICO)에서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에 참가한 동화특수산업(주)는 1994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목조 문화재 보존’이라는 한 길 만을 걸어온 기업이다.

(사)한국목재보존협회의 이사를 맡을 정도로 목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동화특수산업의 김석천 대표이사는 목재로 제작된 문화재들의 보존 방법을 위해 고민을 하다가 ‘옻칠’에서 해답을 찾아냈다.

김 대표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옻칠’은 목조 건축물의 수명 및 그 아름다움을 오래 보존시켜 주지만 가격이 비싸고 작업도 어려우며 생산 및 건조 조건 등의 어려움으로 그동안 대중화 되지 못했다.

동화특수산업에서 선보이고 있는 제품인 ‘천년옻칠’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친환경 수용성 공법을 이용해 생옻의 혼합/추출/정제 과정을 거쳐 탄생했으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목재 문화재 훼손의 주범 중 하나인 흰개미로부터의 피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천년옻칠은 이미 포항 영일대의 해상누각을 비롯해 김천시 사명대사공원 5층 목탑, 국회의사당 사랑재, 예산 보부상촌 등의 목조건물에 활용돼 성능을 인정받았다.

동화특수산업의 또 다른 주력 제품인 에어대패는 목분을 활용해 공기압으로 표면을 깔끔하게 처리하는 장치로 목재표면의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오염부위를 제거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김 대표이사는 “과거 남대문 복원 사업이나 서울시 구청사 창호에도 우리 자재가 들어갔었다”며, “목재 보존에 관련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문화재 복원 사업 등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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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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