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산업전] 작업 정밀도 높이는 중장비 자동화 시스템](http://pimg.daara.co.kr/kidd/photo/2022/07/28/thumbs/thumb_520390_1658992862_42.jpg)
[산업일보]
건설장비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성하는 센서와 장비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 ‘2022 스마트건설산업전(Smart-Con Korea)’에 전시됐다.
경사센서, 고정밀 GPS, 통합컨트롤러, 모니터 등으로 구축하는 이 시스템은 중장비 '측량 작업'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기계의 작업위치, 굴삭기 반입량 등 장비 외부에서 제2의 작업자가 확인해주거나 운전자의 경험에 의존해야 했던 측량 요소를 센서로 인식하고, 3D 도면으로 변환해주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을 개발한 ㈜영신디엔씨의 황상하 대리는 “운전자에게 보다 정확한 가이드를 제시해 주기 때문에 작업의 정밀도와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터파기, 그레이더, 롤러 작업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보니 도로공사 등 토공 작업에 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건설산업전] 작업 정밀도 높이는 중장비 자동화 시스템](http://pimg.daara.co.kr/kidd/photo/2022/07/28/thumbs/thumb_520390_1658992868_24.jpg)
그 외 영신디엔씨는 이번 행사에서 장비와 근로자에게 적용하는 태그 등 중장비 안전사고 예방 솔루션도 선보였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 주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설 건축 전문 전시회인 2022 코리아빌드(KOREA BUILD 2022)와 동시에 진행한다. 전시 기간은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