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에너지, 크로커스와 100MW 규모 전략 협약 체결…한국 시장 공략 본격화

등록시간 2025-07-31 10:36:48

지능형 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 시그에너지(Sigenergy)가 한국의 에너지 유통 전문기업 크로커스(Crocus)와 100MW 규모의 전략적 프레임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시장에서 시그에너지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이자, 현지 고객 대상 에너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nbsp;&nbsp;<div style="text-align:center;align=center"><img src="http://pimg.daara.co.kr/3dprinting/202507/1753925799_29.jpg" title="1753925799_29.jpg"></div> &nbsp;&nbsp;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포함한 시그에너지의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크로커스의 국내 유통망과 기술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판매뿐만 아니라 설치, 운영, 유지보수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nbsp;이번에 체결된 100MW 규모의 프레임워크는 주거용부터 상업·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중장기 협력 모델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한국 내 분산형 전원 및 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 전환 흐름에 발맞춘 전략으로 해석된다.&nbsp;크로커스는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 에너지AI 등 다양한 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화를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에너지 수요관리와 스마트 전력망 연계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시그에너지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에너지 플랫폼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nbsp;시그에너지 측은 “이번 협약은 제품 공급을 넘어 현지화된 서비스 제공 역량 확보와 장기적인 시장 성장 기반을 함께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크로커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nbsp;한편, 시그에너지는 지난 상하이에서 열린 ‘SNEC 2025’ 전시회를 통해 AI 기반 에너지 제어 시스템, 스마트 인버터, 올인원 ESS 솔루션 등을 선보였으며, 아시아·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정리:유사금 / 출처:Sig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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