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올리아, 아시아 태평양서 물 관리 혁신…지속가능성 전략 ‘GreenUp’ 가속화

등록시간 2025-09-23 13:29:24

물은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자원이지만, 전 세계 도시와 산업은 급격한 도시화·산업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관리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수질오염·탄소배출·자원 부족 문제 해결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ESG 과제로 부상하면서 지속가능한 물 처리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nbsp;&nbsp;<div style=text-align:center;align=center><img src=http://pimg.daara.co.kr/3dprinting/202509/1758601537_59.jpg title=1758601537_59.jpg></div> &nbsp;&nbsp;글로벌 자원 관리 기업 베올리아(Veolia)는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GreenUp’ 전략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탈오염·탈탄소·자원 재생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기술과 솔루션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nbsp;수질 개선:대도시와 주요 수계에서의 적용방콕에서는 도시 중심부에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지하에 설계해 토지 활용을 극대화하면서도 일일 최대 2억4천만 리터(올림픽 수영장 96개 규모) 처리 용량을 확보했다. 이 시설에는 베올리아의 AnoxKaldnes MBBR 공법과 Actiflo® 고속 응집·침전 기술이 적용돼, 유기물·영양염류 제거와 탁도 저감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nbsp;중국 장쑤성에서는 태호 수질 개선을 목표로 한 하수처리장에서 ANITA™ Mox 기술을 도입, 질소·인의 방류량을 크게 줄이며 국가 Ⅳ급 수질 기준 충족을 지원하고 있다. 슬러지 소화 공정을 병행해 에너지 효율까지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nbsp;탈탄소화:에너지 효율적 운영 확대물 처리 시설의 높은 에너지 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올리아는 저탄소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인도 뭄바이의 정수장에는 Hubgrade Smart Clarifier가 도입돼 약품 사용량과 에너지 소비가 최적화됐다. 대만 타이베이에서는 ZeeWeed 500EV MBR을 적용한 수자원 재이용 센터가 건설돼, 한정된 부지에서도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며 고품질 처리수를 공급하고 있다.&nbsp;자원 재생:순환경제로의 전환물 부족 지역에서는 재이용 확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뭄바이에 건설된 2800MLD 규모 하수처리장은 처리수의 절반을 비음용 용도로 재활용해, 도시의 담수 의존도를 줄이고 자원 재생·생물다양성 보존·탈탄소화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nbsp;지속가능한 물 관리의 미래베올리아는 방콕, 타이베이, 뭄바이, 장쑤성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물의 재이용·에너지 효율 향상·오염 저감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이 물 부족 시대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정리:유사금/ 출처:Veolia&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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