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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마시면 유전성 탈모예방에 좋아
온라인 뉴스팀|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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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마시면 유전성 탈모예방에 좋아

기사입력 2008-02-11 15: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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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녹차가 탈모예방에 좋다는 것은 탈모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알고 있는 내용이다. 녹차의 효용성은 탈모예방 말고도 피부, 피부노화억제 등에서도 많이 소개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건강정보가 넘치다보니까 녹차를 식생활에서 적용함에 있어서 과용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미국의 한 대학 연구에 의하면 녹차성분 중 epicatechin-3-gallate와 epigallocatechin-3-gallate가 탈모를 일으키는 효소에 대하여 선택적으로 방해하는 효능이 있어서 녹차를 자주 마시면 유전성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 DHT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로 인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물론 티백에 담긴 녹차도 도움이 되겠지만 녹차 잎 형태나 가루 녹차가 탈모예방에 더 좋은 효과가 있다.

녹차에 포함된 풍부한 탄닌산은 모공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흡습작용과 피부 모공을 죄어주는 수렴 작용에 탁월하다. 아울러 항균 살균력이 있어 피부 청결에 도움을 준다.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A, B는 피부를 윤기 있게 유지해 주며 보습작용까지 있어서 두피가 건조한 경우에 더욱 효과적이다.

탈모에 해로운 것 가운데 술과 담배가 있다, 술은 간기능을 저하시키게 되고, 몸에 습열을 담게하여 탈모를 부추기는 주요한 요소이다. 흡연을 하는 경우 폐암에 노출되기도 하고 탈모에 있어서도 모발에 영양공급을 방해하거나 윤기를 잃게 하여 푸석푸석하게 한다. 이런 경우에 녹차를 마시면 숙취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녹차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C는 흡연할 때 파괴되는 비타민C를 보충해 주어 모발의 건강을 어느 정도 유지시킬 수 있고, 폐암 발생에도 어느 정도 효과를 주기도 한다. 탈모가 있으면서 술을 자주 마시거나 흡연중이라면 차선책으로 매일 녹차를 마시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 비듬이 많은 경우라면 녹차 우려낸 물로 머리감기 마지막에 헹궈내게 되면 비듬의 양을 어느 정도 줄여줄 수도 있다. 그것은 녹차에 포함된 탄닌산 등이 비듬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녹차는 몸이 차갑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 혈압이 낮은 경우, 불면증이 심한 경우에는 너무 많은 양을 마시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녹차는 하루 3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은데, 특히 식사후 20-30분 정도 후에 마시는 것이 탈모예방에 효과적이다. 녹차가 좋다고해서 하루에 너무 많은 양을 마시거나 물처럼 마시는 것은 피하도록 하자. 하루 녹차 3잔과 함께 생수를 하루에 1.5-2L 정도 마셔주는 것도 탈모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런 녹차의 효과 때문인지 옥션, 지마켓등 오픈마켓과 탈모전문 쇼핑몰인 탈모닷컴(talmo.com)등에서 녹차를 이용한 제품이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한다. 컬러푸드에서 만드는 녹차가 들어간 각종 환을 비롯하여 보성녹차가루 등도 많이 팔리고 있으며, 그 밖에 녹차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는 샴푸 등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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