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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입찰 사전단속…지난해 부적격 건설업체 113곳 적발
전효재 기자 2025.01.11경기도가 지난해 319건의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벌여 부적격 건설업체 113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적격 건설업체는 자본금·기술인력·사무실 등 건설사업자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다. 시공 능력이 없어 불법하도급..
ETRI, 데이터 주권 강화한 차세대 보안기술 개발
전효재 기자 2025.01.11국내 연구진이 신뢰 기관 없이 데이터 암호화 키를 교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개인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는 핵심 보안 기술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기존 빅테크 기업 중심의 데이터 산업 환경에서 벗어나 개인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
국내 로봇관련 스타트업들, CES 2025에서 기술력 입증
김진성 기자 2025.01.11로봇시장의 변화가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5에 참가한 국내 로봇 스타트업들이 유의미한 성과들을 내고 있어 한국 로봇산업에 긍정적인 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미 지난해 CES에..
고용부, 상반기 일자리 예산 70% 조기 집행·직접 일자리 11만개 제공
김성수 기자 2025.01.11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올해 상반기 일자리 민생안정에 주력함과 동시에, 노사법치 기반으로 지속적인 노동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일자리 민생 안정 ▲대상별 맞춤 서비스 ▲노사자율 안전보건체계 확립 ▲노동개혁 지속 추진 ▲..
솔루엠, CES 2025에서 혁신 기술 선보여
김우겸 기자 2025.01.10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가전제품박람회)가 전 세계의 이목을 끌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세계 최대의 기술 전시회인 CES는 매년 혁신적인 기술과 미래 지향적 비전을 제시하며 산업계와 소비자의 기대를 ..
새해에도 여전한 전세사기, 사후대책 넘어 예방책 마련 필요
김대은 기자 2025.01.102022년 한국 사회를 덮친 전세사기 파동의 여파는 2025년 새해에도 여전하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공식으로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만 해도 2만 5천578명에 달하고, 현재도 곳곳에서 피해 호소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전세사기 피..
[그래픽뉴스] 기술은 최첨단인데 규제가 구식
김진성 기자 2025.01.10국가간 첨단산업에 대한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첨단 산업 분야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드러내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
“양자컴퓨터로 소재 연구 난제 해결…응용 분야 발굴”
전효재 기자 2025.01.10양자 컴퓨터로 소재 연구의 난제를 해결한다. 일반적인 컴퓨터로는 정확도가 낮은 소재 특성 계산에 양자 컴퓨터를 투입해 한계를 돌파한다. 이진형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양자시뮬레이터사업단(이하 사업단) 단장(한양대학교 교수)은 9일 양재동 엘타..
“韓 제조 역량 우수…양자 산업 소부장 선점해야”
전효재 기자 2025.01.10양자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전에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선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윤지원 SDT 대표이사는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4회 퀀텀스퀘어미팅’ 자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한국이 양자 산업..
‘주택임대차 완전 공시’로 전세사기 예방의 중요 전환점 마련
김대은 기자 2025.01.10최근 몇 년간 급격히 증가한 전세사기 범죄가 좀처럼 진화되지 않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사회적 재난’을 맞은 전세사기 피해자 회복 지원을 위해 여러모로 구제책을 내놨지만, 본질적인 근절과 예방을 위해선 더 강력하고 촘촘한 법적 장치가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