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글로벌 경기 침체로 서버 시장 ‘불안정’…장기화되진 않을 것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글로벌 경기 침체로 서버 시장 ‘불안정’…장기화되진 않을 것

경기 회복되면, 국내 서버 시장 2027년경 4조4천126억 원 규모 성장 예고

기사입력 2023-04-14 11:09:25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글로벌 경기 침체로 서버 시장 ‘불안정’…장기화되진 않을 것

[산업일보]
국내 서버시장의 투자 위축 분위기가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IDC는 2022년 말부터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급격히 침체되고 있는 국내 제조기업의 서버 투자 규모로 인해서 2023년 서버 시장의 성장세는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국내 대형 디지털 서비스 사업자의 데이터센터 증설이 예정돼 있고, 글로벌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 서비스 사업자 역시 올해와 내년에 데이터센터 구축이 계획돼 있다며, 이로 인해 지속적으로 서버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IDC에서 최근 발간한 '국내 서버 시장 전망(2023-2027) 보고서'는 국내 서버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7.3% 성장해 2027년에는 4조4천126억 원의 매출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한국 서버시장 규모가 전 세계 6번째로 아·태지역에서 중국, 일본 다음으로 높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7년 전 세계 서버 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향후 5년간 연평균 9%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국가의 서버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이 점쳐지고 있다.

한국IDC 엔터프라이즈 리서치 그룹 김민철 수석연구원은 본보와의 전화에서 “대기업 및 메이저 기업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상반기 침체가 하반기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김 수석은 “구형 서버는 유지보수비가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비용 절감 차원에서도 교체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네이버의 제2 데이터센터가 올해 하반기 본격 가동하는 등 신규 서버 수요 역시 살아나면서 하반기에는 서버시장이 회복 국면으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