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관리의 복잡성 줄이고 워크플로우 간소화 필요하다”

[산업일보]
전세계적인 디지털화 추세가 가속화되면서 사이버 침해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아크로니스는 통합적이며 복잡성을 해소하는 쉬운 관리의 필요성을 말했다.

통합 사이버 보호 기업 아크로니스(Acronis)는 '패트릭 펄버뮬러(Patrick Pulvermueller) CEO 방한 EDR 솔루션 발표 기자간담회'를 15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살롱1에서 가졌다.

패트릭 펄버뮬러 CEO는 "아크로니스가 올해 창립 20주년, 그리고 한국 진출 14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주견기업이 아닌 설립한지 20년된 스타트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며, 최근 보안 업계동향과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해 말했다.

그는 “점점 더 세상이 디지털화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 데이터량은 거의 2년 사이에 10배 가량 증가했다”라며, 현재 우리의 삶은 다양한 앱 활용 등 IT와 뗄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며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이 같은 IT 세상을 운영하고 관리할 인력은 만성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지만 매일 우리는 사이버 위협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패트릭 CEO는 사이버 위협을 방어하고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기업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복잡성으로 인해 신속한 대응이 미흡하다며,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할 수 새로운 솔루션이 필요성을 언급했다.

브리핑을 통해 이 회사는 ‘고급 보안 + EDR(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이하 신제품)’을 소개했다. 신제품은 통합 사이버 보호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아크로니스코리아 전현근 부장은 ‘사이버 복원력을 위한 새로운 EDR’에 대해 말하며, “신제품은 한 눈에 들어올 수 있게 가시성을 강화했으며 공격의 침투 경로나 공격의 단계마다 어떤 방식으로 침투했는지에 대해 설명이 돼 있다. 또한 이에 대한 대처방안 등도 제시하고 있다”라며 손쉽게 분석과 운영자의 이해를 돕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응방법의 경우 다른 서드파티솔루션을 이용하지 않고 하나의 솔루션 내에서 모든 대응들이 기능하다며, 일반적으로 EDR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따로 해야 되는 여러 과정들을 단순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