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장비 설명 듣는 참관객들
[산업일보]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검증 솔루션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NNECTED MOBILITY EXPO 2023)’에 출품됐다.
차량과 부품 테스트장비 전문 업체인 BTS 테크놀로지스(주)는 이번 엑스포에 ‘게이트웨이 테스트장비’를 선보였다. 차량에 탑재되는 전자 부품들은 통신 신호 속도가 제각각인데, 이들의 속도를 변환, 서로 호환되게 하는 것이 게이트웨이의 역할이다.
장비는 게이트웨이가 부품 간 신호를 잘 전달하는지 검증하는 일종의 ‘자동화’ 솔루션으로, 진단 과정에서 휴먼에러로 발생하는 오류를 줄여줄 수도 있다. 로그 분석을 통해 보고서도 자동으로 생성한다.
전기차의 충전모듈을 테스트하는 장비도 함께 내놓은 BTS 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고객의 요청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한 테스트 장비들을 제작하고 공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