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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성형 AI 시장, 첨단 하드웨어 기반 실용화 본격 진입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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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성형 AI 시장, 첨단 하드웨어 기반 실용화 본격 진입

기업, 상용 솔루션 활용 가속화... 정교한 데이터 거버넌스·투자효율성 확보 '핵심 과제' 대두

기사입력 2025-04-02 1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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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생성형 AI(GenAI)가 실험적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실용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분석기관 가트너(Gartner)는 올해 전 세계 생성형 AI 관련 투자규모가 전년 대비 76.4% 증가한 6,4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 중 80%가 하드웨어 영역에 집중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생성형 AI 시장, 첨단 하드웨어 기반 실용화 본격 진입

가트너는 AI 기술이 스마트폰, PC, 서버 등 일상적 컴퓨팅 디바이스에 기본 사양으로 통합되며 시장 지형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소비자의 선택적 수용보다는 제조사가 AI 기능을 표준 사양으로 내재화함으로써 자연스러운 기술 확산이 이루어지는 구조라는 견해다.

기업 전략 측면에서는 개별적 개념증명(PoC) 접근보다 안정성과 실행력에 중점을 둔 상용 솔루션 도입이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 가트너는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이 예측 가능한 성과 창출을 위해 자체 개발보다 검증된 AI 기능이 탑재된 상용 솔루션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패러다임은 기반 모델 공급업체들의 대규모 투자 흐름과 함께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딜로이트의 분석 역시 유사한 결론을 제시한다. '2025년 4분기 생성형 AI 활용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의 78%가 향후 1년간 생성형 AI 관련 예산을 확충할 계획이다.
올해 생성형 AI 시장, 첨단 하드웨어 기반 실용화 본격 진입

인프라 구축과 전략 수립은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으나, 전문 인재 확보와 규제 대응 역량은 여전히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규제 준수가 올해 처음으로 AI 도입의 주요 장애 요소로 부각되며, 고품질 데이터와 체계적 거버넌스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어도비는 '2025 디지털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생성형 AI 도입 단계별로 조직이 직면하는 과제가 현저히 차별화된다고 분석했다. 도입 초기 단계 기업은 구체적 활용 사례 발굴과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반면, 실무 적용 단계에 진입한 기업은 내부 변화관리와 혁신 문화 정착이 핵심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수익률(ROI)을 명확히 입증한 기업의 64%는 콘텐츠 제작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실현했으며, 이는 의사결정 신속화와 매출 증대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올해 생성형 AI 시장, 첨단 하드웨어 기반 실용화 본격 진입

국내 기업의 전략적 분석도 이러한 흐름에 부합한다.

삼성SDS는 생성형 AI의 실질적 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 고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응답을 생성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이 결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기술은 기업이 보유한 전문 데이터를 활용해 맥락적 정확성과 적합성이 높은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또한 삼성SDS는 데이터 품질, 보안, 투명성을 통합 관리하는 AI 거버넌스 소프트웨어 시장이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해당 분야의 글로벌 투자규모는 2030년까지 약 4배 증가한 1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생성형 AI의 신뢰성과 확장성 확보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평가된다.

올해 생성형 AI 시장은 단순한 기술 중심의 확산을 넘어, 기업 전략의 전면적 재구성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첨단 하드웨어 성능 고도화와 함께, 검증된 상용 솔루션 도입, 정교한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조직 내 실질적 활용도 제고가 AI 전환의 성패를 가늠하는 핵심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장분석 기관들은 이제 개념증명(PoC) 단계는 종료됐으며, 본격적인 가치 창출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점에 견해를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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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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