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시간 영상 8분 만에 분석…AI 관제의 진화 원모어시큐리티, '코리아빌드위크'서 '원모어아이 v2.0' 선보여 인공지능(AI) 영상 분석을 활용한 관제 방식은 빠른 분석 속도와 높은 정밀도로 공공 안전 및 치안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원모어시큐리티는 '2025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원모어아이'를 선보였다.원모어시큐리티 관계자는 1인당 권고 대 수 이상인 수많은 CCTV를 살피다 보면 업무 피로도가 증가하고 오탐률도 높아질 수 있다. 원모어아이는 선별관제와 고속검색으로 구성된 올인원 솔루션이라 소개했다.그는 기존 제품의 기술을 고도화한 '원모어아이 v2.0'은 100시간 분량의 CCT 영상을 8분 내외로 분석할 수 있다며 사물이나 사람을 단순 식별하던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모델에 상황을 이해하고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 비전·언어 모델(VLM, Vision-Language Model) 기술을 하이브리드 형태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원모어아이 v2.0'은 VLM 기반 알고리즘을 탑재해 이벤트 탐지 정확도를 높이고, 다양한 데이터 증량기법을 추가 적용해 오탐을 최소화했다. 트래킹 로직·이벤트 단위 특화 로직도 추가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원모어아이는 최근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지정되기도 했다. 세종시와 수요기관 매칭이 완료됐으며 타 지자체 남품도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건설·건축·인테리어 전 분야를 아우르는 산업 전시회 '2025 코리아빌드위크'는 지난 3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100시간 영상 8분 만에 분석…AI 관제의 진화

원모어시큐리티, '코리아빌드위크'서 '원모어아이 v2.0' 선보여

기사입력 2025-08-03 13:00:09

[산업일보]
인공지능(AI) 영상 분석을 활용한 관제 방식은 빠른 분석 속도와 높은 정밀도로 공공 안전 및 치안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원모어시큐리티는 '2025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원모어아이'를 선보였다.

원모어시큐리티 관계자는 "1인당 권고 대 수 이상인 수많은 CCTV를 살피다 보면 업무 피로도가 증가하고 오탐률도 높아질 수 있다. 원모어아이는 선별관제와 고속검색으로 구성된 올인원 솔루션"이라 소개했다.

그는 "기존 제품의 기술을 고도화한 '원모어아이 v2.0'은 100시간 분량의 CCT 영상을 8분 내외로 분석할 수 있다"며 "사물이나 사람을 단순 식별하던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모델에 상황을 이해하고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 비전·언어 모델(VLM, Vision-Language Model) 기술을 하이브리드 형태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원모어아이 v2.0'은 VLM 기반 알고리즘을 탑재해 이벤트 탐지 정확도를 높이고, 다양한 데이터 증량기법을 추가 적용해 오탐을 최소화했다. 트래킹 로직·이벤트 단위 특화 로직도 추가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원모어아이는 최근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지정되기도 했다. 세종시와 수요기관 매칭이 완료됐으며 타 지자체 남품도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건설·건축·인테리어 전 분야를 아우르는 산업 전시회 '2025 코리아빌드위크'는 지난 3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