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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산업, 미래 성장동력산업 부상
권오황 기자|ohkwon@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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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산업, 미래 성장동력산업 부상

제2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12)

기사입력 2012-02-08 00: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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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의료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30개국 978개사 참가한 사상 최대규모의 첨단의료장비 전시회인 제2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2)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는 최근의 의료산업이 질병치료 중심에서 의료비용 절감,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증대, 의료품질 향상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병원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는 게 주최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총 36,007㎡의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KIMES 2012 전시회에는 458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121개사, 일본 75개사, 독일 74개사, 중국 77개사 등 30개국 978개사의 업체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을 전시 소개한다.

의료환경의 변화
의료산업은 IT를 기반으로 기술집약적 첨단의료기기의 국산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제경쟁력이 큰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수출확대, 제품다변화, 대기업 진출 등을 특징으로 하면서 외연확대의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 이번 KIMES에는 이러한 변화들을 반영하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진화하는 의료장비 - 제품의 소형화, 친환경 의료장비
먼저 이번 KIMES에는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생각하면서, 다양한 의료환경에서 환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하고자 하는 장비들이 전시, 시연된다.

작은 장비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진단할 수 있는 초소형 휴대용 초음파진단장비가 선보이고, 영상장비들도 낮은 수준의 CT선량에서 고화질의 영상을 구현하는 친환경적 제품들이 소개되며, 더 작은 장비로 더욱 안전한 진료를 가능케 해주는 각종 진단장비들이 대거 관람객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융합형 헬스케어 - 모바일 진료, 원격진료
또한 의료와 IT의 결합으로, 병의원의 의료정보시스템 이용이 일반화되고 U-헬스케어시스템이 계속 관심을 받으면서, 새로운 개념의 신기술을 접목한 의료시스템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도 모바일을 이용한 다양한 진료를 통해 시간적,장소적 제한을 줄일 수 있는 모바일병원 솔루션, 의료기관에서 디지털의료장비를 통해 원격지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원격진료시스템 등이 선보인다. 또한 앞으로 시장확대가 기대되는 로봇의료산업이 점차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금번 KIMES 전시회에서는 로봇의료기술이 적용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각종 의료정보시스템이 소형화,모바일화 되면서 헬스케어의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점차 사라져 가는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시기간중에 내국인 60,000명과 2천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3만여건의 상담에 1조 4천억원의 내수상담과 4억 7천만불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주최측은 추산하고 있다.

전시주최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동안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는 총 70여 회의 의료산업 및 의학술 포럼 및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돼 전문의 및 의료관계인에게 수준높은 의료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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