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법적대응에 악플러 “나도 경찰서에서 말하겠다”
원더걸스 멤버 소희가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음란성 글과 악플을 남긴 네티즌에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원더걸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소희에게 음란성 멘션과 악플을 보낸 사람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JYP에 따르면 소희의 악플러로 알려진 이모씨는 세 개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4월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소희에게 성적 모욕이 담긴 멘션을 보냈으며, 소희를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칭하며 수위 높은 음란성 발언을 트위터를 통해 해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JYP는 공식 트위터에 “귀하는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안소희에 관한 허위 사실과 모욕적인 글을 트위터를 통하여 지속적이고 악의적으로 유포함으로써 안소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습니다”며 “이에 당사는 법적 대응을 준비하며 귀하에게 기회를 주고자 여러 차례에 걸쳐 관련 글 정정 및 삭제 요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귀하는 이를 뉘우치기는커녕 오히려 안소희에 대한 명예훼손의 수위를 점점 높여가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이어 “이에 당사는 금일 마지막 경고를 드리는 바이며 2012. 4. 9. 정오까지 귀하의 안소희 관련 글을 모두 삭제하지 않을 경우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과 사이버 범죄수사팀에 귀하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모욕죄’로 고소할 것입니다”며 “현재 당사는 귀하의 범죄행위에 대한 모든 자료를 확보한 상태이며 결코 좌시하지 않고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하는 바입니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JYP 측은 이 악플러에게 소희 관련 해당 멘션을 삭제하라는 메시지를 세차례 보냈지만 그때마다 이 악플러는 도리어 당당한 태도를 보였으며, 도리어 “왜 내게 협박을 하냐. 잡아가려면 잡아가라”, “나도 경찰서에서 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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