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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에너지파크, 차세대 교통수단 선보여…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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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에너지파크, 차세대 교통수단 선보여…

기사입력 2012-04-28 00: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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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강동석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시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

에너지파크에는 친환경 박람회를 지향하는 여수세계박람회에 걸맞게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과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전기자동차, 온라인전기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 관람객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해볼 수 있는 체험시설까지 에너지와 관련한 모든 것들이 집결되어 있다.

에너지생산시설은 민간자본을 도입해 건설한 2.2MW의 대용량 태양광발전소이다. 여기서 생산된 전기는 한전에 공급되어 박람회장을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사용된다. 연간 257만kWh를 생산해 약 700가구에 전력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 1,600톤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태양광 발전은 태양으로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며, 자원고갈과 환경 오염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청정발전으로 이번 박람회 주제와도 잘 부합되는 시설이다.

에너지체험시설은 관람객이 직접 몸을 부딪쳐 파도가 되어 보기도 하고, 때론 수차를 돌려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보기도 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깊이 느끼게 될 것이다.

북적이는 실내 전시관을 벗어나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고 싶은 관람객은 무료로 운행되는 온라인전기버스를 타볼 수 있다. 온라인전기버스는 2010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50대 발명품 중의 하나로 달리면서 무선으로 충전되는 미래형 교통수단이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5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 80개 특화·전시시설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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