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터, 태양광 펌프 인버터, 서보모터, PLC, HMI 등을 제조하는 베이치일렉트릭의 한국지사 베이치일렉트릭코리아(VEICHI ELECTRIC KOREA)가 ‘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DAMEX 2022)’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베이치일렉트릭코리아 관계자는 “중국 쑤저우에 본사가 있는 베이치일렉트릭이 올해 초 한국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유럽 및 아시아 국가 시장에 제품을 공급해온 베이치일렉트릭은 한국 시장이 고성능, 하이퀄리티 제품들을 요구한다는 점을 눈여겨 보고,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저변을 더 넓히기 위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200여 명의 R&D 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며, 연매출의 일부를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10개 이상의 품질 관리 시스템이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HMI와 올인원 서보드라이브, 각종 사양의 인버터와 PLC 제품 등을 출품한 베이치일렉트릭은 자동화, 에너지, 건설산업, 백색가전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통해 한국 시장에 정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대구 전시회뿐만 아니라 창원, 부산, 서울, 일산 등 전국의 많은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 각 지역에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제품을 처음 사용하는 유저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국내 A/S 센터를 구축해 해외 제품 사용으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줄이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330개 사가 830부스 규모로 참가해 스마트제조·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