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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 뉴욕증시, PPI 지표 주목하며 약보합 출발(LME Daily Report)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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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 뉴욕증시, PPI 지표 주목하며 약보합 출발(LME Daily Report)

비철금속, 아시아 장에서 강세 출발, 이후 예상보다 강했던 PPI에 약세 전환

기사입력 2022-12-12 13: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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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 뉴욕증시, PPI 지표 주목하며 약보합 출발(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지난 9일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강했던 미국의 생산자 물가지수(PPI) 지표를 주목하며 약보합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개장 전 발표된 PPI지수는 전월 대비 0.3% 오르고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7.4% 올라 애널리스트 예상치였던 0.2%와 7.2%를 각각 상회했다.

예상보다 쉽게 떨어지지 않는 생산자 물가지수에 시장 전반에 인플레이션이 여전하다는 우려가 강화됐고, 국채금리가 빠르게 레벨을 높이는 등 그 우려를 가격에 반영해갔다. 그러나 물가 상승 속도 자체는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 증시는 개장 이후 증시는 보합권에서 이따금씩 강세 전환을 시도하며 안정세를 찾아갔고, 국채금리도 일부 오름세를 반납했다. 이번 주 발표되는 CPI 지표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미시간대학교가 발표한 1년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한 점도 증시가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주었다. PPI 발표 후 105.1선 까지 올랐던 달러 인덱스도 이후 104.8선 까지 내려오며 보합권으로 돌아섰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대부분의 품목이 보합권 약세를 기록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LME 전기동은 아시아 시장에서 강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중국의 재개방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이 위안화 가치를 지난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렸고, 그 영향으로 전기동도 장중 6월 이후 고점을 경신하는 등 비철시장 전반에 강세 모멘텀이 흘러 들었다. 그러나, 예상을 상회했던 PPI지수가 그 모멘텀에 찬물을 끼얹었고, 이후 전기동을 비롯한 비철금속시장은 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끝에 오름세를 모두 내어주며 아연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이 약세 전환하고 말았다.

전문가들은 비철시장이 중국발 기대감과 여전히 높은 물가지수 및 그에 따른 긴축 강화 우려 사이에서 눈치보기를 하며 관망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이번 주 화요일에는 미국 1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목요일 새벽에는 FOMC 금리 발표가 예정돼 있다. 발표되는 소비자 물가지수 결과에 따라 시장은 큰 변동성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물가가 연준의 금리 결정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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